안녕하세요 와인 리뷰어 나무입니다.
이태리 여행을 다녀오고 이탈리아 와인만 보면 고향사람 보듯 반가운 느낌이 듭니다.
오늘 소개시켜드릴 와인은 까르피네토 파니토 샤도네이입니다.
카르피네토 와이너리는 이태리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와이너리로, 역사가 시작된지 55년이 지났습니다.
03년엔 이태리 최고 와인 생산자로 수상한 경험도 있고, 많은 비평가에게 높은 점수를 받아서그런지 다양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와인입니다.
저도 이태리 로컬 식당에서 직접 카르피네토 파니토 샤르도네 와인을 판매하는걸 봤어요.ㅎㅎ
카르피네토 와이너리의 와인 바운더리는 굉장히 넓어요.
토스카나부터 피에몬테, 베네토 등 이태리 주요 산지 와인들을 생산하죠.
하지마 주력은 토스카나입니다.
샤르도네 와인 추천드리는 파니토 샤르도네 평가점수는 대단한데요.
와인스펙테이터에서 94점을 가지고 있네요.
파니토의 샤르도네는 키안치아노와 몬테풀치아노 사이에서 재배된다고 합니다.
함께 곁드린 음식은 가지라자냐와 샐러드입니다.
아내 요리 실력이 일취월장하네요!
샤르도네 와인인 파니토는 음용온도 12도로 시음하시는걸 권장드립니다.
차갑게 칠링한 후,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변화하는 맛을 같이 느끼는거죠
샤르도네 와인인 파니토 맛은 어땠을까요?
바닐라, 열대 과실, 시트러스 향이 적절하게 느껴지구요.
부케에서는 후추, 꿀, 효모향, 그리고 쌉싸름한 찌른내가 코를 사알짝 자극시킵니다.
맛은 어땠을까요?
첫 모금에서부터 느껴지는 상큼한 산미가 저를 기쁘게하는군요.
산미가 굉장히 높으면서 드라이합니다. 샤르도네 와인답게 바디감도 상당해서 라자냐의 풍미를 받쳐주기 충분하네요.
마지막 목넘김에서 뜨거운 여운이 남는것도 재밌습니다.
적절한 바디감에 뛰어난 산미, 자연스러운 바닐라 오크 숙성미가 매력적입니다.
잘 만든 미국와인 또는 이탈리아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풍미지요
가벼운 음식과 즐기기에 샤도네이 와인은 부족함이 없죠.
부족한 탄수화물은 처가에서 만들어준 빵과 어제만든 라자냐 소스와 바질페스토로 채웠네요!
네! 오늘은 샤르도네 와인 추천으로, 이탈리아 카르피네토 파니토 2018를 시음해보았습니다.
저는 다음에도 맛있는 와인리뷰로 찾아뵙도록 할게요!
모두 즐거운 와인데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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